미국에 이어 유럽을 방문중인 이장우 대전시장이 일정을 중단하고 귀국한다.

대전시는 취임 후 첫 해외 세일즈 외교에 나섰던 이장우 대전시장과 대전시의회 이장래 의장이 현대 아웃렛 사고로 당초 이태리 밀라노에서 열리는 태양광 총회 수락 연설 일정을 취소하고, 튀르키예에서 조기 귀국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현지 시간 26일 이 시장과 이 의장은 튀르키예 이스탄불에 체류 중인 가운데 대전 유성구 용산동 현대 아웃렛 사고 소식을 보고 받고, 귀국을 결정했다는 것.

이에 따라 이 시장은 튀르키예 현지에서 가장 빠른 항공편을 수배해 이달 현지 시간 이달 27일 오전 1시 50분 귀국길에 오른다. 도착은 한국 시간 27일 오후 6시 10분이다.

이장우 시장의 미국과 유럽 방문 일정에 따르면 당초 계획은 오는 30일 귀국 예정이었다.

이에 앞서 26일 오전 이스탄불에서 현대아웃렛 사고 소식을 전해들은 이장우 시장은 "모든 인력과 장비를 동원해 화재를 진압하고 특히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인명 구조에 최선을 다하라"고 지시했다.

한편, 대전시와 정부는 사고 수습과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우선 대전시는 이 시장 귀국에 앞서 이택구 행정 부시장을 단장으로 시민안전실장과 대전 소방 본부장을 부단장으로 하는 긴급 사고 수습 지원단을 구성하기로 했다.

이보다 앞서 한덕수 국무총리는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소방청장, 경찰청장에게 "가용한 모든 장비와 인력을 동원해 화재 진압에 최선을 다해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라"며 "수색에 최선을 다해 인명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조치하라"고 지시하기도 했다.

앞서 튀르키예 현지 시간 새벽 4시쯤 현대 아웃렛 사고 소식을 보고 받은 이 시장은 "모든 인력과 장비를 동원해 화재를 진압하고, 인명 구조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지시한 바 있다.

대전 소방 본부에 따르면 26일 오전 7시 25분쯤 현대 아웃렛에서 발생한 화재로 7명이 숨지고, 1명이 부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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