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구청장 최충규)가 오는 24일 동춘당 역사공원 일원에서 지역 대표 문화제 행사인 ‘제25회 동춘당문화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3년 만에 대면으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대덕문화원 주관으로 대덕구 역사인물인 동춘당 송준길 선생을 집중 조명하고 학문적 업적을 기리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동춘당 선생을 기리는 전통유교식 숭모제례를 시작으로 전국휘호대회, 전통문화 체험과 조선시대 역할극을 재연한 동춘장터와 문정공시호봉송행렬, 송준길 선생의 일대기를 해설과 창작 마당극 형식으로 구성한 ‘동춘당 히스토리텔링 마당극’ 등이 마련돼 있다.

특히 이번 행사의 볼거리인 문정공시호봉송행렬은 200여명의 행렬단과 최충규 대덕구청장이 직접 참여해, 조선 숙종때 ‘文正’이란 시호 교지를 하사받고 내려오는 행렬의 모습을 재현하며 주민과 함께 즐거운 화합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충규 구청장은 “동춘당문화제를 통해 동춘당 송준길 선생의 사상과 학문적 업적이 조명될 수 있고, 유구한 역사를 지닌 선비의 고장 대덕에서 과거와의 소통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우고,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를 계승하는 뜻깊은 행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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