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성큰마을 경비노동자 집단 해고를 반대하는 탄원서
경성큰마을 경비노동자 집단 해고를 반대하는 탄원서

 

서구 갈마동 경성큰마을아파트 경비노동자가 집단으로 해고되자 이를 바로 잡아달라는 탄원서가 작성되고 일부 입주민들은 감원 반대 서명에 들어갔다.

경성큰마을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와 관리사무소에서는 지난 8월 1일 경비노동자 30명 감원을 공지했다.

이에 앞서 관리사무소에서는 지난 7월 한 달간 경비노동자를 56명에서 26명으로 감원하는 내용의 입주민 투표를 진행해 통과시켰으며 새로운 관리규약 개정안과 장기수선 계약은 10월 말부터 적용된다.

이에 반발하는 경비노동자들은 8월 중순부터 현재까지 매일 오전 7시 30분에 한 시간씩 출근 캠페인을 벌이는 중이다.

또한 경비노동자 50명 전원이 탄원서를 작성해 이를 세대별로 배포하고 입주민 서명에 돌입해 15일 현재 713세대, 722명이 참여했다.

또한 오는 19일 오후 7시에 관리동에서 열리는 9월 입주자대표회의에서 입주자대표회의에 서명지를 전달하고 재투표를 요구할 예정이다.

한편, 대전아파트경비노동자권리찾기사업단(단장 심유리)에서는 경비노동자 대량 감원에 반대하며 경비노동자 감원에 대한 입주민 재투표 실시를 요구했다.

또한 지난 7월 관리규약 개정안 투표 시 경비원 '인원 감축'이라는 문구가 전혀 없어 투표에 참여한 입주민 대다수가 경비원 감원을 인지하지 못해 절차상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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