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에 본사를 둔 헤븐리치 오피스텔 사건의 주범 중 1명이 구속됐다.

소식통에 따르면 사건을 수사 중인 대전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지난 2일 법원에 주범 1명에 대한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검거한 뒤 구속했다.

경찰은 주범 중 1명인 A씨가 주소가 불명인데다 소환에 불응해 증거인멸과 도주를 우려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며 법원이 받아들인 것으로 보인다.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지난 6월 중순 사건이 접수된 이후 관계자 170여 명을 조사했으며 5일 현재 접수된 고소 사건은 100건, 피해자 150명, 피해 금액이 31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향후 피의자들에 대한 추가 조사를 계속해 사건의 진상을 규명한 뒤 브리핑을 통해 사건 전반에 관해 설명할 예정이다.

한편, 대전에 본사를 둔 헤븐리치 관계자와 기획부동산 대표 등은 전세권이 설정된 오피스텔을 투자 유치 형식으로 되파는 수법으로 사기를 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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