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홍철 새마을운동중앙회장이 사표를 제출했다.

염 회장은 5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태풍 '힌남노'때문에 큰 걱정"이라며 "오늘 9월의 첫 월요일 출근길 단상은 저의 고별편지가 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주에 저는 새마을운동중앙회를 떠나기 때문"이라며 "아직 임기는 많이 남았고, 누구도 저의 진퇴에 대해 말하지 않았다"고 토로했다.

이어 "당연히 제 스스로의 결단인데 그것은 저의 자존감과 새마을의 안정을 위해서는 이쯤에서 물러나는 것이 맞다는 판단을 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염홍철 회장은 5일 오전 통화에서 "오는 7일 퇴임하며 입장을 밝히겠다"고 말했다.

한편, 염홍철 전 대전시장은 지난 2017년 대선 당시 문재인 후보의 요청으로 문재인 선대위 공동위원장과 후보 직속의 통합정부추진위원회 자문위원을 역임했다.

염 회장은 지난 2021년 2월 새마을운동중앙회장에 취임했으며 임기는 오는 2024년까지 3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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