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D : 이승훈
작가 : 김의화
진행 : 길원득

○ 매번 방송때마다 지역 정치권의 미담도 전해 드려야 하는데 대전시의회가 10개월 가까이 파행을 겪으면서 대전시민들을 힘들게 하고 있는데요, 이번주도 파행이 계속 이어지고 있죠.

"그렇습니다. 시민단체에서 논평을 통해 '더 이상 표현할 단어가 없다'고 할 정도로 대전시의회가 난장판 입니다. 이번주도 김남욱 의장의 사퇴문제, 산업건설위원회의 욕지도 연찬회 파문, 교육사회위원회의 선물 수뢰 사건이 계속 이어졌습니다"

○ 최근 소식부터 알아보죠, 오늘도 시의회 임시회가 열리지만 비주류 의원들이 등원할 가능성이 없다는 게 언론의 보도인데요. 김남욱 의장이 자신의 불신임안에 대해서 외부 전문가에게 법률 판단을 구했다고요.

"네, 김남욱 의장에 대한 불신임안의 내용이 타당한지에 대해서 외부전문가의 평가가 이뤄졌습니다.

시의회 관계자는 어제 오전 직접 시의회 자문변호사인 김귀덕, 김종국 변호사와 시의회 고문을 역임한 국회 관계자에게 불신임안 내용에 대한 법적 판단을 의뢰해 제출 받았습니다.

김귀덕 변호사는 자문의견을 구해와 내용을 작성해 이미 전달했다면서 의장에게 보고가 됐고 예민한 내용이기 때문에 따로 알려 줄 수 없다고 전했습니다.

시의회 관계자는 국회 관계자의 답변 내용에 대해 '의회 의원들이 자율적인 협의를 거쳐서 결정한 사안은 존중해야 하는 거 아니냐'는 답변을 받았다고 밝혔고요, 관련 내용이 의장에게 보고 됐다고 합니다.

김남욱 의장은 어제 법률 전문가의 의견을 존중하겠다며 내용을 모두 파악한 뒤에 제 입장을 밝히겠다고 말해 오늘 오전에 입장 발표가 있을지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 이에 앞서 지난 화요일에 제182회 임시회가 개회됐으나 비주류 의원 10명이 등원하지 않아 결국 의회가 공전상태인데요, 관련 소식 도 전해주시죠.

"시의회는 12일 임시회를 개의했으나 김남욱 의장의 사퇴를 주장하고 있는 비주류 측 의원 10명이 등원을 거부해 의결정족수를 채우지 못해 정회됐고 그 상태가 오늘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비주류 의원들은 하루 뒤인 지난 13일 결국 김학원 의원이 대표로 의회 사무처에 불신임안을 제출했습니다.

이들은 불신임 사유에 대해 ▲후반기 의장 선출과정에서 부정투표 의혹으로 김태훈 의원이 500만원의 벌금을 받은 점 ▲10개월 동안 계속된 의회 파행에 의장으로서 리더십이 제기되고 사임의 건이 부결 되면서 사전모의설 등 의혹이 제기 된 점 ▲언론과 시민단체로 부터 사퇴 압력을 받는 점 ▲지방자치법 제38조 '의원의 품위유지, 공사행위에 주민에게 책임진다는 규정을 위반 한 점 등을 들고 있습니다"

○ 시의회 윤리특별위원회에서는 욕지도 연찬회에 외부인을 동행한 산업건설위원들에 대한 조사를 시작했다고요.

"네, 시의회 윤리특별위원회는 12일 오후 운영위원회 회의실에서 개최된 위원회 회의에 권형례ㆍ곽영교ㆍ심준홍 의원을 출석 시켜 질의응답 형식으로 조사를 진행시켰습니다.

이에 앞서 김학원 위원장과 이정희 의원은 지난 8일 욕지도 현장을 방문해 기초조사를 마치고 돌아왔습니다"

지금까지 대전뉴스의 김기석 기자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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