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D : 김호일
작가 : 김의화
진행 : 길원득

한주간의 지역 정가를 살펴봅니다.
현장 취재기자가 전하는 지역정가 소식
오늘도 대전뉴스의 김기석 기자와 함께 합니다.

○ 지난 2월말에 이명박 대통령이 카이스트 졸업식에 방문한 것을 비롯 정부주요 인사들의 충청권 방문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이 소식부터 알아보죠.

"네, 한승수 국무총리가 지난 11일 오전 충남도를 방문해 '기후변화 녹색성장-국무총리, 지방공무원과의 대화'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대전시와 충남도 간부 공무원 200여명이 참석했는데요,

한 총리는 기후변화에 따른 세계적인 흐름과 녹색성장정책의 필요성, 추진 계획 등 정부의 녹색뉴딜정책에 대해 설명하면서 지방 공무원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습니다" 

○  현장 공무원과의 일문일답이 있었다는데 소개해 주시죠,

"대전시 이중환 과학산업과장은 정부가 추진하는 첨단의료복합산업단지 조성사업의 가장 적합한 후보지는 대덕연구개발특구 등 인프라가 풍부한 대전이 최적지라며 국가적 경제위기 시대에 대규모 예산을 투입하지 않고도 본래의 목적을 이룰 수 있는 대전에 첨단의료복합산업단지가 유치될 수 있도록 검토해 달라고 요청했는데 한 총리는 1993년 대전 엑스포도 사실상 자신이 선물한 것이라며 대전에 대한 애정이 어느 곳보다 강하다는 말로 대답을 대신하겠다며 즉답을 피했습니다.

충남도에서는 권오인 안면도꽃박람회 조직위원회 총괄부장 서해안 유류유출사고로 인해 침체된 지역경제를 돕기 위해 추진 중인 안면도 꽃 박람회 개막식에 총리께서 참석해 지역주민들을 위로해 달라고 주문했고 한 총리는 그 시점에서 국제행사로 인해 밖에 나가 있을지 모르겠지만 그렇지 않으면 반드시 참석해 지역민들을 위로하고 꽃박람회가 성공을 거두도록 돕겠다고 밝혔습니다"

○ 총리의 대전 방문은 오랜만인데 아쉬움도 있었다죠.

"그렇습니다. 한 총리와 공무원들과의 대화 시간은 5,6분을 넘기지 못하고 끝나서 공무원과의 대화를 통한 소통이라기보다는 일방적인 강의였다는 평가가 주류를 이뤘습니다"

○ 이만의 환경부장관 방문 소식도 전해주시죠.

"네, 이만의 환경부장관도 대전과 충남을 연속해서 방문했는데요, 이 장관은 지난 6일 아산시 호서대학교 국제회의실에서 대학교수, 기업인, 사회단체, 도민대표 등 각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충청남도 녹색성장 포럼' 창립식을 가졌습니다.

충청남도 녹색성장 포럼'의 창립은 세계적인 에너지위기와 기후변화 등 환경문제에 대응하고 새로운 60년의 국가발전 비전으로 제시된 녹색성장을 뒷받침하기 위해 충남도가 자체적으로 나서 추진한 것인데요,

이날 창립식엔 이완구 충남도지사, 이만의 환경부장관, 강태봉 충남도 의회의장을 비롯한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호서대 강일구 총장을 포럼 대표로 선출했습니다.

또한 11일에는 대전시청을 방문해 박성효 대전시장과 함께 일상생활 속에서 온실가스 줄이기를 실천하는 범시민 실천운동인 '그린스타트 대전네트워크' 발대식에 참석했습니다.

그린스타트 대전네트워크에는 대전의제21추진협의회를 중심으로 공공기관 및 공기업, 기업체, 시민ㆍ사회ㆍ종교 단체 등 모두 55개의 기관ㆍ단체가 참여하고 있는데 이 단체는 앞으로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한 생활 속 실천 사례를 발굴하고 보급하는 등 시민 실천운동을 하고, 참여 기관ㆍ단체 간에 기후변화와 관련한 정보와 활동 등을 공유하게 됩니다"


○ 대전시가 한나라당 소속 의원들과 처음으로 당정협의회를 가졌네요.

"네, 대전시와 한나라당 대전시당은 지난 10일 대전시청 대회의실에서 '당정협의회'를 개최했습니다. 이 자리에 대전시 측에서는 박성효 대전시장을 비롯한 5개 구청장, 실·국장 등이 참석했고, 시의회에서 김남욱 의장과 박수범 시의회 원내대표가 참석했습니다.

한나라당에서는 송병대 시당위원장을 비롯한 당협위원장 들이 참여했으며, 특히, 한나라당 원외지역구와 자매결연을 한 현역의원들이 참석했습니다.

6개의 대전 지역구와 자매결연을 한 현역의원들은 동구는 주성영, 중구는 김성회, 서구갑은 박보환, 서구을은 김태원, 유성구는 안상수, 대덕구는 유일호 의원 등인데, 이날 김성회·유일호 의원은 참석하지 않았다.

이날 당정협의회에서는 비공개로 진행됐는데 윤석만 한나라당대전시당 대변인은 당정협의회를 마친 후 브리핑을 통해 대전시의 현안해결과 추경예산 확보를 위해 자매결연을 한 의원들이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면서 구체적인 내용은 3월 중에 서울에서 다시 한 번 자리를 마련, 논의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대전뉴스 김기석 기자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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